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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궁금한 이야기

영어 듣기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수능, 내신, 취업)

by IT성장스토리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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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 아무리 하려고 해도 잘 들리지 않을 때, 영어 듣기에 올인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 듣기를 해야 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수능이나 취업등을 위해 반드시 영어 듣기를 해야 할 때가 그러합니다.

 

20~30년전(1990년대~ 2000년)수험생과 2020년대의 수험생의 차이점은 리스닝에서 차이가 크다는 점입니다.

 

 

영어 듣기 정복 방법
< 영어 듣기 정복 방법은? >

 

 

학습 환경의 변화도 크지만 사회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외국어에 대한 접근 방법에 있어 과거에 비해 더욱 영어 듣기(리스닝)에 익숙한(가까운) 환경이 이미 조성되어 있습니다.
굳이 10대때부터 유학 코스를 거치지 않더라도 영어를 듣고 말하는데는 그리 큰 걸림돌들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환경속에서도 영어 리스닝이 안되는 학생들은 어떻게 리스닝을 제한된 시간 그리고 제약된 환경 속에서 정복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예비 고3(현 고2) 기준으로 수능을 356일 남겨둔 시점에서 영어 리스닝이 바닥을 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공부
< 영어 공부 >

 

 

영어 듣기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영어 모의 평가 성적이 하위권이 아니라면 영어 리스닝은 절대 포기해선 안됩니다.

(하위권 영어 성적자도 실제로는 포기해선 안됩니다)
영어 영역에서 총 45문항이 출제된다고 할 때 영어 듣기 문제의 비중은 38%에 달하죠.
듣기에서 성적이 안나온다면 독해를 전부 맞아도 100점 만점에 62점 밖에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찍어서 몇 개 맞겠지? 그런 기대는 일찌감치 버려야 함)

 

 

듣기에 익숙하지 않은데, 하루 아침에 듣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무리수

 

 

 

듣기에 성공하려면 (시간 집중이 필요하다)

 

 

듣기는 하루 아침에 올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도 안되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해가 가기 전 영어 듣기의 기초를 뗀다는 생각으로 매일 최소 2시간 이상 영어 듣기에 투자하세요.

(개인 수준이 평균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어느 정도 들린다면 시간은 줄여도 좋다)
예를 들어, 듣기 부문에서 성적이 30% 이하, 50%, 60% 이상 이런 기준은 의미 없습니다.
찍어서 30%를 맞든 60%를 맞든 모의고사 시험문제가 쉽게 나와 좀 올라가든 내가 푸는 문제지가 쉽고 어려워서 몇 점을 맞든 이런건 더더욱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무조건 내가 확실히 듣고 확실히 맞혔느냐 초점을 맞춰 영어 듣기의 폭(영어를 들을 수 있는 수준 또는 레벨)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step by step으로 듣기 수준을 올려나가면서 영어 듣기 공부 시간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2024년 12월까지는 4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영어 귀를 뚫는다면 대성공입니다.
만약 뚫리지 않는다고 해도 20개의 문제 중 10개 정도는 확실히 듣고 맞히는 정도까지만 40일 내에 성공해도 큰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영어 공부법
< 영어 공부법 >

 

 

영어 듣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영어 점수에서 듣기는 그 비중이 큽니다.
귀는 한 번 뚫리면 그 다음부터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조금씩만 공부해 나가도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영어가 트인다는 표현을 하죠.

약간의 차이일지라도 '어! 들리네.' 라는 느낌이 왔을 때는 이전에 경험치 못한 듣기를 경험한 셈입니다. 

 

 

아무리 들어도 듣기가 안돼!

 

 

 

아무리 듣고 또 들어도 듣기가 안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우 영어 듣기 어떻게 뚫어야 할까요?

개인마다 들리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즉, 영어 듣기에 완벽한 방법은 없다는 것이 사실일텐데요, 그러하기에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들을 총동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영어 일기, 노트 작성하기

 

40일간은 매일 2시간 이상 영어 듣기에 집중하라고 했는데, 막연히 듣기만 하는 것은 무의미한 공부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매일 영어 일기를 쓰고 영어 노트를 써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매일 쓴 영어 일기와 노트는 일주일마다 다시 읽어 봅니다.

 

왜 일기와 노트를 다시 그것도 일주일마다 읽어 보아야 할까요?
나의 현재 상태를 일기와 노트에 기록해 놓은 내용을 통해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듣기 뇌구조? 노력 부족? 잘못된 방법?

듣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가는 큰 도구가 바로 일기와 노트인 것입니다.
어디서 문제점이 있는지, 막혀 있는 포인트가 어디인지를 찾는 것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2. 생각하는 듣기


우리는 반복해서 듣다 보면 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맞는 말입니다.
계속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귀가 꿇릴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시간!

제한된 시간에 듣기 성적 향상이 필요한 것이지요.

영어는 한국어과 어순부터가 다릅니다.
여기서부터 좀 꼬이게 됩니다.
『나는 합니다.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이것을 다시 나는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합니다 로 바꾸려는 노력을 한국인들은 자연스럽게 하는 습관 내지는 패턴이 있습니다.
영어식으로 접근하는 법을 이미 우리는 알지만 잘되지 않죠.
영어를 들을 때는 영어 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말이나 외국어나 잘 들리는 말이 있고 그렇지 않은 단어나 말이 있습니다.
영어에선 강세가 어디에 있는지 연음은 어디에 있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이 원리와 규칙을 알면 영어 듣기가 한결 수월해 질수 있습니다.

 

 

3. 40일 동안 시도란 시도는 다 해보기(다양한 시도 3가지)

 

하루 2시간을 한 가지에 집중하고 투자한다는 것은 대단한 노력입니다.

그러나 40일 동안 다른 공부는 안하나?

당연히 해야죠~ (지금은 영어 듣기만 이야기 해 봅시다)

영어 듣기 향상을 위해 시간이 부족하다면 하루 최소 1시간 30분은 투자해야 합니다.
하루 1시간으로 귀를 뚫기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도 1>


개인의 패턴에 맞게 듣기 공부를 시행해 봅니다.

예를 들어, 이런식으로 말이죠.

① 1차 듣기
② 지문 보기
③ 잘 들리는 부분과 전혀 안들리는 부분을 샤프(연필)로 표시해 두기
④ 다시 듣기(2차)
⑤ ③번을 다른 표시 방법으로 재차 추가로 표시해 두기
⑥ 잘 들리지 않거나 잘못 들었던 부분을 공책에 적어놓고 반복해 읽기
⑦ (듣기 파일의 배속 조정이 가능할 경우) 0.75배속(또는 0.5배속)으로 듣기
⑧ ⑦번 듣기에서도 들리지 않을 경우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기록하고 반복해 듣기

①번부터 ⑧번까지는 순서를 바꿔서 진행해도 무관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패턴을 만들어 좀 더 빠르고 확실하게 안들리는 이유를 찾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죠.

 


<다양한 시도 2>


아기가 태어나 말을 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계속 듣던 단어나 말들이 하나씩 뚫려 나가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면 이보다 확실한 방법은 없겠지만 우리에겐 두 가지 핸디캡이 있습니다.
이미 한국말을 익혔다는 것과 시험일까지 제약된 시간내에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결 방법은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익숙해 지는 것입니다.


하루 2시간 공부할 경우 2시간을 쉬지 않고 공부하고 다음날 비슷한 시간에 또 2시간을 쉬지 않고 공부하기 보다 하루 중 3분 1씩(40분씩) 시간을 쪼개어 범위가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수면시간은 기억이 정리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낮에 익히고 자기 전 다시 반복 학습하고 다음 날 또 반복하게 되면 

기억이 남는 시간은 길어지게 됩니다.

듣기 공부 방법은 듣는 과정과 지문 보는 과정만을 반복하지 말고, 직접 스피킹(말하는)하는 것을 병행하면 더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물론 내 발음과 정통 발음이 다르다하더라도)

 


<다양한 시도 3>

 

아무리 들어도 잘 들리지 않을 경우 다양한 시도 1의 ⑦번에서처럼 배속을 느리게 하여(0.75배속 0.5배속으로) 듣어볼 것을 이야기하였는데, 반대로 1.25배속 1.5배속으로 듣는 훈련을 하는 것도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 처음에는 170km 구속의 공을 타자들이 칠(타격할) 엄두도 못내다가 그 훈련이 반복되다 보면 150km 구속의 공을 접했을 때는 150km가 너무 쉽게 느껴질 수 있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학습도 훈련이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느리게 듣는 연습이 아닌 빠르게 듣는 연습에 익숙하다보면 원어민보다 리스닝이 더 잘되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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