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없는 무감각,
나의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기분 좋은 말도 계속들으면
익숙해져서 처음 기분 좋았던 느낌 점점 사라진다네.
기분 나쁜 말도 계속들으면
익숙해져서 계속 들으면 반응이 적어진다네.
뉴스에 나오는 미투, 성폭력, 성희롱 사건등
처음엔 격하게 반응하다가도
이것이 계속 끊이지 않고 나오면
마치 숨쉬는 것처럼 익숙해진다네.
뉴스에 나오는 정치인들의 비리와 범죄행위
하루를 거르지 않고 계속되다보니
그 내용을 접하는 국민들은
또 저런 보도야 하면서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머릿속에서
그냥 흘려보낸다네.
살인범죄가 발생하면
세상에 어떻게 저런 짓을
생각했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먼 역사속 이야기처럼
쉽게 잊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그렇게 옛 이야기로 사그러지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너무나도 익숙해서
북한 나쁜놈들 이라고 한 번 내뱉고는
일상으로 돌아간다네.
연평도 포격당해
전쟁공포 엄습해도
내가 사는 지역 아니니
저러다 말겠지
여기뿐이라네
남한이 북한된다 목소리들 외치지만
625전 그때처럼
국민들은 반응없네.
무감각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무감각은 단순히 익숙함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무감각은 무관심에서 비롯됩니다.
나와는 무관하다.
나에겐 의미없다.
1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작년 겨울무렵
현 여당과 청와대의 수많은 사건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세들에 의해
잠잠해 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은
그 사건들의 내용을 들었고 보았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들도
권력의 힘 앞에
뭉개졌습니다.
언론도 수사기관도.....
아무리 나밖에 모르고
아무리 내 가족밖에 모르는 세상이라지만
정말 너무한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비리가
한 사람의 죽음이
한 사람의 불법이
그것으로 끝난다면
잊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관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과거의 그 일들이
현재와 미래의 연장선상에서
국가 전체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면
그것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글을 단 한분이라도
깊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수년동안
이 나라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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