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왜 공휴일이 아니지?
이제 하루뒤면 제헌절입니다.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제헌절
그런데 이 제헌절이 아이러니하게도 공휴일이 아니네요.
어릴적에는 단순히 공휴일로 쉬는 재미 때문에
공휴일을 반겼지만
이제는
제헌절의 상징적 의미를 생각하며
공휴일이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중요한 날
제헌절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국경일로 지정됐는데요,
슬프게도 그로부터 2년도 안되어
남과 북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군이 남한에 총칼, 장갑차등을 가지고 침략하였죠.
이 6.25전쟁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가 될뻔한 위기를 겪게 됩니다.
(그러나 백선엽 장군님이 그 마지막 전선을 지켜내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6.25 전쟁/전쟁의 전개』 검색해 영상을 보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한반도의 지도로 6.25의 전쟁 상황을 날짜별로 보실 수 있어요)
https://namu.wiki/w/6.25%20%EC%A0%84%EC%9F%81/%EC%A0%84%EC%9F%81%EC%9D%98%20%EC%A0%84%EA%B0%9C
아시겠지만
남한은 기적적으로 남한의 오른쪽 아래 일부를 지킴으로써 결국 38선 이남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최근 돌아가신 백선엽 장군님이 그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셨죠.
(얼마전 돌아가신 장군님의 시민분향소가 광화문 광장에서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국가에서 치뤄야 하는데 이 정부는 그 기본을 저버렸네요)
만약 이 전투에서 졌다면
인천상륙작전도
남한 사람들이 지금처럼 배부르게 밥을 먹을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현재의 북한을 보시면 아시겠죠~
(그 지역을 지키지 못했다면 공산국가가 됐을테니까요)
다시 제헌절로 돌아가서
요즘 나라가 뒤숭숭합니다.
1. 학교는 거의 반년가까이 정상적인 수업을 못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교육을 못받고 있고
(어쩌면 잘못된 교육을 받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2. 심각한 법들이 특정 정당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3. 대내외 경제는
정말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4. 심지어 부동산 정책의 실패, 무차별적 세금발생등으로
국민들은 아우성입니다.
어쩌면 너무도 조용한지 모르겠네요.
지난 4월 선거로 인한 부정선거 의혹은 말할 것도 없고
정계 비리등이 끊이질 않는데도
언론은 별일 아닌것처럼 별다른 보도도 하지 않고 있으니
정말 시국이 과거 수천년을 포함해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한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행히도 일부 깨어있는 국민들이
내일 7월 17일(제헌절)에 서초동 교대역 10번출구에서 집회를 갖는다고 하니
이제는 국민들이 깨어날 때이고
(대한민국 헌법 1조에도 나와 있듯이)
국가의 주인이 정치인들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것을 보여줬으면 해요.
남한내에서든 한반도내에서든
6.25와 같은 슬픈 역사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이 나라에
진정한 공의가 세워져야겠죠.
제헌절이 공휴일이 아닌 이유
헌법의 소중함을 버리고
그 날을 하찮게 여기는 이들이
이 나라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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