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프로야구 개막일까지 5일 남은 가운데 팀마다 시범경기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3월 17일 월요일 시범경기에서 한화생명 볼파크 구장에서의 타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죠.
10개 팀은 팀마다 경기 수는 다르지만 팀의 색깔이나 새 시즌의 윤곽을 드러내는 듯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팀마다 구체적인 구상이 있고 본 게임에 들어가게 되면(페넌트레이스) 실제 모습을 보여줄 것이 분명합니다.
과연 팀마다 개막일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어떤 우승 전략을 준비해야 할까요?
목차 >
- 우승 전략 하나 > 전력을 최대화 하라
- 우승 전략 둘 > 지피지기 백전백승
- 우승 전략 셋 > 7개월의 장기 레이스의 해답은?
- 정규 시즌 우승 그리고 한국시리즈 우승
1. 우승 전략 하나 > 전력을 최대화 하라
팀마다 활용 가능한 전력의 최대화가 필요합니다.
먼저는 즉시 투입 가능한 전력을 최대한 늘려야 합니다.
부상 선수들이나 컨디션 난조(장, 단기)인 선수들의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시즌 7개월여의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부상당하지 않고 단 한번도 부진하지 않고 한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부상, 부진을 최소화하는 것은 선수 개인과 팀 전체에 큰 힘이 됩니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는 있을 수 있겠지만 지혜로운 경기 운영을 위해 때로는 쉬어 가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컴백을 예정 중인 선수들을 감안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선수(컴백 예정 선수)들이 오면 플러스되는 것이고 만약 그 시일이 늦어진다고 해도 다급할 필요는 컴백 선수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없습니다.
무리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전력을 최대화하는 방법에는 타순에서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것입니다.
강팀은 결코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주자가 있을 시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상대 투수 입장에서도 막기 위한 투구와 경기력을 보이겠죠.
그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타자들은 강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출루가 어렵다면 투수의 투구수를 늘린다던지....(최소한)
2. 우승 전략 둘 > 지피기지 백전백승
무엇이든 가장 쉬운 것은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상대에 대해 아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 한계도 있죠.
그래서 먼저 나의 장점과 단점, 강점과 약점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기서 더해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스스로 강하게 자극할 필요도 있습니다.
다음은 상대팀과 상대 선수를 알아야 합니다.
새 시즌에는 기존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새로 만나는 상대 팀 감독과 선수들은 어떠한지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파악해야 합니다.
이 부분의 상당 부분은 팀의 전력 분석 구성원들이 맡고 있겠죠.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한 달 이내에 이뤄져야 합니다.
3월 중순까지 우리 팀과 타팀에 대한 전력 분석이 마무리되어야 한 시즌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습니다.
상대팀에 대한 전력 분석 중 반드시 잡아야 할 투수나 타자들을 선정하여 득점과 실점에 대비해야 합니다.
3. 우승 전략 셋 > 7개월의 장기 레이스의 해답은?
선수들은 알고 있습니다.
7개월 내내 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해내는 것입니다.
그것의 가장 기본은 체력입니다.
따뜻함과 추위가 공존하는 봄
무더운 여름
선선해지고 몸이 굳어지는 가을
계절별 자신의 컨디션을 최대화하는 것은 어쩌면 선수들 자신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잘 알아도 감기에 안 걸리고 평생 살 수 없는 것처럼 선수들의 앎과 실제는 다르고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체력 수준이 일정 레벨 이상 계속 유지된다면 계절은 계절일 뿐입니다.
시즌 초, 시즌 중, 시즌 말
꾸준한 자기 관리를 위해 귀찮고 힘들더라도 매일 내일이 수능일인 것처럼 마인드, 체력 셋을 만들어야 합니다.
체력이 받쳐준다면 부상 발생에도 큰 방어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무리는 금물입니다.
자신의 몸은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잘 알 가능성이 큽니다.
팀을 위해, 우승을 위해, 포스트시즌을 위해라는 목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장기 레이스는 정확히는 한 시즌이 아니라 자신의 평생의 선수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무리는 절대 금물이고 주의해야 합니다.
4. 정규 시즌 우승 그리고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5위를 기록해도 4위부터 1위까지를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힘듭니다.
그래서 정규 시즌 순위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약한다면 3위까지는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앞서 우승 전략 3가지를 이야기했지만 이외에도 많은 전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본은 부상 방지, 부진 최소화, 전력 분석 그리고 체력 유지입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는 짚고 가는 시기이고 전략을 세우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전력을 50% 이상 노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팀과 선수들의 전력 노출은 본 시즌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개막일(3/22 토)부터는 본 게임이기에 승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야 하지만 남은 시범경기에서는 승리보다 더 중요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를 위해선 강점, 약점, 장점, 단점을 팀과 개인 차원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보통 4월에서 5월 초 이후에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조밀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면=팽팽하지 않다면) 순위가 쉽게 바뀌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의 흐름이 계속된다는 말입니다.
4월 중순까지는 나, 우리 팀, 상대 선수, 상대 팀에 맞게 경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쳐야 승리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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