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로크(오버로크)는 뭘까?(옷 수선)

 

오바로크(오버로크)는 뭘까?(옷 수선)

 

최근  "오바로크" 라는 단어를 들었습니다.

군대입대후 생전 처음 들었던 단어.

그때 오바로크가 어떤 의미의 단어인지 알게 되었었죠.

보통 " 오바로크를 친다 " 고 했었는데,
옷에 어떤 마크를 달거나 수선하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오바로크의 사전적 의미가 무엇이며,
영어인지, 스페인어인지 관심도 없었는데,
최근 이 단어를 듣고 나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구글에서 오바로크를 검색해 보니

상단에 가장 먼저 뜨는 것이 
「오바로크 관련 이미지」였어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비군, 군복, 미싱, 명찰 등의 단어가 함께 뜨네요.

 

                   < 구글에서 '오바로크' 를 검색한 결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는
오버로크(overlock)는 한 장 이상의 천 천 위에 바느질하는 바늘땀의 일종이다. 라고
나와 있네요.

제가 군대때 알고 있었던 내용과 비슷하네요.

오버로크(오버록 overlock)
마름질한 옷감의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도록 꿰매는 일

 

예전에 오버로크를 하러 동대문이나 종로 인근 수선집을 갔던 기억이 나네요.
저렴해서 가끔 이용하곤 했는데,
요즘엔 갈일이 거의 없어서 언젠가 한 번 일이 생기면 가보고 싶어요.
(저렴하지만 은근 오래 일하신 분들이 동대문, 종로 일대에 많아서
 옷수선은 이쪽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교통비가 든다는 점.  이게 옥의 티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