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길 한번쯤 가봤을만한 맛집 - 종로의 맛(1)

인사동길은 관광지로도 참 유명한 곳이죠. 

이곳은 한국인들 못잖게 외국인들을 고개만 돌리면 쉽게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인사동길에 가보면 북쪽 끝자락(안국동 사거리에서 보이는 위치)에 

한가네 라고 하는 한식당이 있습니다.

(한가네불고기)

 

주로 점심시간에만 식당을 이용해 봤기에 

점심 메뉴만 기억이 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 가면

여러 메뉴들중 기본 메뉴(오늘의 식단?)로 주문하는데요,

매일 다른 반찬과 메인메뉴가 나오는데,

요일별로 메인메뉴가 달리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고기를 주로 하는 여러 종류의 메뉴가 각기 다르게(매일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여러번 가보았는데 이번엔 간만에 수육도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이 식당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반찬이 풍성하게 나온다는건데요,

10여종류의 반찬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다 맛나서 갈 때마다 남기지 않고 배부르게 다 먹고 나온답니다.

 

수육, 김치두부국(?), 더덕(도라지?)무침등이 나왔는데,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다 맛있게 먹었네요.

 

 

반찬도 항상 똑같은 반찬만 나오진 않아서 갈 때마다 복불복(?)으로 다른 메뉴들을

맛보실 수 있을거에요. ^^

 

<< 개인적으로 이번에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메뉴  -  베스트 5 >>

 

1. 두부김치국 (밥 세공기는 이 국만으로도 충분히 클리어)

2. 고구마튀김 (아~  집에서도 흔히 해먹을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집은 정말 맛있게 한단 말이야)

3. 김치 (김치는 한가네든 다른 식당이든 먹을때마다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번엔 정말 엄지를 들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음. 그렇다고 다른 반찬이 별로는 아니었음에도 내심 3등)

4. 두부조림(?) (이건 먹을때마다 정말 신기함. 두부가 상당히 부드럽고 그렇다고 녹기만 하는게 아니라 식감도 있음)

5. 도라지(더덕?) 무침 (먹어봐야 알 것임. 왜 5등을 차지했는지)

 

오늘은 간만에 기억나는 맛집 얘길 짧게 남기고 갈께요.

 

좋아하지만 멀어서 자주 가진 못하는 한가네 식당 

가서 먹어보시면 

아~  이래서 손님이 많구나 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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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가장 가까운 역은 안국역(3호선 6번출구)에서 30~40초 거리고

종각역 2번 출구 건너편에서 6~7분 이내면 걸어서 도착할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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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 13~14년 전 경기도(경기도 너무 넓어서 ㅋㅋ) 지역의 시골같은(당시에) 곳에 있었던

맛난 중식당을 아시는 분 계시면 지역과 이름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왜 이렇게 막연하게 그리고 어렵게 말씀드리냐면 그 당시 정말 무지 맛있게 먹었던 식당인데 지나가다 먹었던 곳이라

또 그 식당을 찾아 먹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어서요.

그 당시 짬뽕을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게 푸짐한(해산물이 엄청 많이 들어갔었음) 짬뽕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곳을 찾게 되면 꼭 가족, 친지분들과 가보고 싶어서요~

10년 넘게 중식당에 가는 일이 있으면 그 식당이 자주 생각나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