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가을야구를 맛볼 5개 팀은 어느 팀들이 될까?
1위 기아를 중심으로 삼성, LG 순으로 순위는 줄지어 서있다.
최근 페이스를 보면 기아, 삼성, 두산, 롯데가 좋은 편이며,
그 다음으로 LG, 한화, 키움이 중간 정도의 성적을
마지막으로 SSG, KT 그리고 NC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개팀의 그룹을 나눠보면
> 선두 그룹(KIA)
1위 기아(KIA)가 2위와의 게임차를 6게임차나 벌여 놓고 있어
최근의 경기력에 준하는 성적만 보인다면
정규시즌은 우승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 중간 1그룹(삼성, LG, 두산)
8월 21일 경기결과에 따라
중위권 아래 팀들이 좀 더 뒤로 밀려난 가운데
중간 1그룹은 삼성, LG, 두산 순으로 선두 KIA에 최대 9게임차까지 밀려나게 됐다.
다음에 소개할 7위 한화와 8위 롯데와는
(2위 삼성 기준으로)각각 9게임차, 9.5게임차의 차이를 보인다.
대략 팀당 잔여경기수가 27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고 가정하면
최소 7할의 성적을 거두어야 2위 삼성의 승률에 가까이 근접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말인즉슨 최고의 경기력을 대략 20경기 가까이 잘 치뤄야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2위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 현실적으로 2위 삼성에 7, 8위 한화, 롯데가 대략 20경기에서 7할 승률을 거두기 어려운 이유
선두 기아(KIA)를 제외하고는
어느 팀도 절대강자가 없어보이는 2024프로야구 시즌이다.
그런데 그런 팀들끼리의 경기에서 7할을 넘는다는건 공수조화가 완벽해야 하며,
매번 선발로 나오는 5선발 투수들이 잘 짜여져 있어야 한다는 가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기준으로 그런 팀은 많지 않아 보이며,
타선의 경우의 수도 있어 투수의 피칭만으로는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을 수 없다.
중간1그룹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잔여경기에서 최소 5할 이상을 성적은 거두어야
안전하게 와일드카드전을 치루는 5강(5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 중간 2그룹(SSG, KT, 한화)
5위부터 7위에 위치한 SSG, KT, 한화는
2그룹내 팀간의 격차가 한개의 팀들과의 3연전을 치루는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5위와 7위와의 게임차가 2.5게임차밖에 안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중간 2그룹에 속한 3개 팀들은
한주간의 성적이 전패를 거두거나 4패정도만 나와도 곧바로 7위권 아래로 밀려 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무조건 최소 승률 5할은 이뤄내야만 하며,
그나마 마지막 10경기씩을 남겨두고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으려면 6할 이상의 승률은 보여야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 하위 그룹(롯데, NC, 키움)
8위부터 10위까지의 간격은 3게임차다.
8월 21일까지 경기를 치룬 기준으로
최근의 성적만 놓고보면 롯데와 키움은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희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잔여경기수(남은 게임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건 사실.
그렇다면 희망은 전혀 없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8위 롯데는 33경기
9위 NC는 30경기
10위 키움은 28경기
가 남아 있다.
(8~10위 팀이) 지금부터, 7할의 이상의 승률 보인다면,
롯데는 안정적으로 5위안에 들 수 있고 잘하면 4위까지도 가능하며
NC는 5할의 승률을 보이기에 5,6위권에 위치할 수 있다.
그러나 키움은
7할의 승률을 보여도 5위권의 가능성 없지는 않으나
적다고 보는게 현실적이라고 본다.
앞으로 10개팀의 향방은 어떻게 전개될까?
130경기를 치룰 때까지 5할에 가까운 승률, 더 구체적으론 0.485 이상의 승률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기준, 5위 SSG는 0.491의 승률을 기록중이다.
안정권이 아니란 이야기다.
그러나 6위 KT는 0.483을 기록중이다.
0.485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려면
7위 한화는
130경기까지 치룬
15경기에서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해야 한다.
9경기는 이기고 6경기는 지는 식으로
(요약하면 3경기 이기고 2경기 지고)
그래야 0.485승률에 가까운 0.484를 기록한다.
8위 롯데는
남은 경기(잔여 경기)수가 가장 많은 팀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많다.
19경기에서 12경기는 이기고 7경기는 지는 식으로
경기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0.488의 승률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9위 NC는
16경기에서 12경기는 이기고 4경기는 지는 식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게 된다면
0.484의 승률까지 기록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10위 키움은
앞으로의 14경기에서
12경기는 이기고 2경기는 지는
역대급 경기력을 연속으로 보여준다면
5강 와일드카드전이 눈 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이걸 누가 몰라?
그렇다. 숫자상으론 위와 같다.
그런데, 역시 가능성이나 흐름을 놓고 보면
중하위권 팀들은 정말 어려운 가정법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팀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최근 1위 기아가 무섭게 1위 자리를 꿰차고 있고
9위 NC가 시즌중 2위까지 차지했던 저력을 잃고
9위까지 밀려난 것처럼
분위기를 타고
팀 전체의 분위기를 너무 흥분하지도 너무 침체되지도 않게 적절히
끌어올리는 지혜가 팀에게 필요한 것이다.
위 표에 보면 최근의 분위기가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기상예측에 청신호가 뜰 것인지 적신호가 뜰 것인지가
남은 경기(잔여 경기)에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7위부터 10위까지의
팀들은 오늘만 있다는 각오로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이번 2024 시즌 잔여경기에 모든걸 쏟아부어야 그게 정답인가?
물론 아니다.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최고의 전략으로 승부하는게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선수들의 혹사나 부상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 선수 한 선수에겐 그리고 팀에겐
이번 시즌도 있지만 다음 시즌 그리고 그 이후도 있다.
한 번의 부상이나 문제로 선수의 앞으로의 시계가 멈출수도 있다.
부상발생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지혜있는 시즌을 보내는
최고의 결과가 아닐까!
이 경기들로 희비는 엇갈리게 된다
(물러설 곳이 없는 가장 중요한 경기들)
아래의 경기들에 주목해보자.
8월 22일
키움 : KT
NC : 한화
8월 23일~25일(3연전)
KT : SSG
한화 : 두산
8월 27일~29일(3연전)
KT : LG
한화 : 롯데
8월 30일
롯데 : 키움
8월 31일
NC : SSG
KT : 한화
~~~~~~~
9월 1일
롯데 : 두산
NC : SSG
9월 3일
키움 : NC
두산 : 한화
9월 4일
KT : 롯데
키움 : NC
9월 5일
KT : 롯데
키움 : NC
9월 6일
KT : NC
9월 7일
SSG : 롯데
두산 : KT
9월 8일
SSG : 롯데
9월 10일
한화 : SSG
NC : KT
두산 : 키움
9월 11일
롯데 : SSG
NC : KT
9월 12일
NC : KT
9월 13일
NC : 두산
한화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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